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SK텔레콤은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SKT GPUaaS’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2월 말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후, NVIDIA H100 기반 GPUaaS(GPU-as-a-Service)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클라우드 기술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SKT가 미국 람다(Lambda)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번 GPUaaS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NVIDIA H100 GPU를 기반으로 하며,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에 따라 GPU 수량과 이용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고, 보안 강화 및 단독 서버 옵션도 지원된다.
SKT는 지난해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조직 개편과 글로벌 협력에 나섰으며, AIDC를 국내 최고 전력밀도로 설계해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람다의 한국 리전 유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리전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GPUaaS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 H200을 도입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GPUaaS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첫 사례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SKT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구독 가격 20% 할인,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