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도는 경기 북부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하며, 21년 만에 의정부와 대곡을 연결하는 총 30.5km 구간의 철도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하며, 21년 만에 의정부와 대곡을 연결하는 총 30.5km 구간의 철도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1963년 개통 이후 운영 효율성과 적자로 인해 2004년 운행이 중단되었으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철도기관들이 협력해 운행 재개를 추진했다.
1월 11일부터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의정부역에서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한다. 의정부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되며, 교외선은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의 6개 역을 연결한다. 이 중 송추, 장흥, 원릉역은 무인역사로 운영된다.
교외선 개량 사업에는 국비 497억 원과 지방비 52억 원 등 총 549억 원이 투입됐다. 이 외에도 추가 차량 안전진단비로 약 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통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로 운영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교외선 이용은 코레일톡 앱과 레츠코레일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대곡, 일영, 의정부역에서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무인역인 송추, 장흥, 원릉역에서는 차내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외선 활성화를 위해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기본 운임(2,600원)을 1,000원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2월 3일부터는 4,000원에 하루 동안 교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외하루패스’를 도입한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은 경기 북부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으로,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운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