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B2B 사업 성장과 구독 및 D2C(소비자직접판매) 같은 혁신적 사업 방식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재고 관리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6.1%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2조 7,775억 원,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생활가전은 2년 연속 매출 30조 원을 돌파하며 AI 가전, 프리미엄 제품 확대, 구독형 모델 도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HVAC(냉난방공조) 사업은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2년 연속 10조 원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통해 미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025년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한다. TV 부문은 올레드와 프리미엄 LCD(QNED) 듀얼 트랙 전략을 강화하며, webOS 생태계를 스마트 모니터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구독 사업은 기존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에서 태국, 인도로 확대되며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다. 또한 IT 및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 사업본부에서 통합 운영해 하드웨어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확정된 실적 및 사업본부별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