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는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삼아,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분야에서 전국 최초·세계 선도의 성과를 이루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서울동행버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출시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정책 1위에 올랐다.
이 카드를 통해 시민들은 교통비 부담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에도 집중했다.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 서부선 실시협약 민간투자심의 통과 등 철도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교통 소외 지역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미래 교통 혁신에서도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다.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새벽 근로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하고, 강남에서는 심야 자율주행택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11월에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 교통의 상용화 시기를 선도했다.
서울 교통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6월 열린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에서 서울의 기후동행카드와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고, 영국 BBC와 독일 프로지벤 방송 등은 서울의 자율주행버스와 교통 정책을 집중 조명하며 사례로 다뤘다.
시민 맞춤형 교통 정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출퇴근을 돕기 위해 도입된 ‘서울동행버스’는 1년 만에 10개 노선으로 확대되었고,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동행맵’ 앱도 정식 서비스되었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차량 방호 울타리 설치와 드론 모니터링 등도 시행되며 안전 강화 대책이 강화되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통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