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게임인재원을 방문해 대형·인디 게임사 및 협회 대표들과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경기 성남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업계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장관 취임 이후 첫 게임업계 현장 일정으로, 정부의 ‘케이-게임’ 육성 의지를 강조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등 주요 게임사 경영진과 함께, 인디게임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제작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산나비>의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도 참석했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 업계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게임 시장이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케이-게임’이 새로운 기회와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영상·웹툰 분야에 적용되는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게임에도 확대 적용하고, 대형 게임뿐 아니라 창의적인 인디 게임을 지원하는 펀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정부 지원과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신설도 요청했다.
최 장관은 “저 역시 20년 전 게임업계 대표로 일하며 산업의 성장을 몸소 체감한 경험이 있다”며 “게임은 이미 영화에 버금가는 문화예술로 자리잡았고, 앞으로는 더욱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게임’이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가 다양한 정책적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