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눈과 서리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빙판길 사고는 12월에 절반이 발생하며, 치사율도 일반 교통사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눈과 서리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빙판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도로살얼음(Black ice)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944건으로, 95명이 사망하고 6,589명이 부상을 입었다.
빙판길 사고는 한겨울 초입인 12월에 절반(49%, 1,939건)이 집중되며, 하루 중에는 기온이 가장 낮은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밤사이 내린 서리가 얇게 얼어붙는 다리,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 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4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1.4)보다 1.7배 높다. 특히 차량이 빠르게 이동하는 고속국도에서는 치사율이 18.7로, 외곽 군도(6.3)와 도심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려면 차량 운행 전,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구간에서는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는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므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급제동·급가속을 피해야 한다.
스노우체인과 같은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 미끄럼 방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빙판길 교통사고는 겨울철 대표적인 위험 요소”라며,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유지로 사고를 예방하고, 악천후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