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사업들을 연달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사업들을 연달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토정로 교통섬에 새롭게 단장한 `토정쉼터`와 용강동 한강변 녹지대에 만든 400m 길이의 `토정나들목 황톳길`이다.
토정쉼터는 조선시대 학자 이지함 선생의 호인 `토정`에서 유래한 토정로의 교통섬에 조성했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마포 강변(현재 용강동)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백성을 위한 구휼 활동에 전념했던 인물로, 그의 삶은 용강동에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쉼터 조성은 용강동 곳곳에 흩어져 있던 이지함 선생 관련 조각상들이 제각기 설치돼 그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러한 조각상들을 한데 모아 쉼터로 정비함으로써 역사적 맥락을 분명히 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의 중심에는 이지함 선생의 동상을 설치해 그의 삶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용 조각상은 한강을 바라보도록 재배치해 용의 머리라는 용강동의 지명에 담긴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금사세 조각상`을 통해 이지함 선생의 구휼 활동을 재현함으로써 쉼터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가진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토정나들목 황톳길은 그동안 주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녹지대에 새롭게 조성한 400m 길이의 맨발길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건강 증진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민들은 자연에서 걷는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2024년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토정나들목 황톳길을 포함해 난지테마관광숲길, 샛터근린공원, 성미산, 도화동 등 지역 곳곳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정쉼터와 토정나들목 황톳길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역사를 아우르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