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가 6월 4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1년6개월 만에 586세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조감도
대상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하고 도로가 좁아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였다. 불법 주정차 문제도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2022년 12월 이 지역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한 후 2024년 7월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 1.71을 적용했다. 이로써 허용 용적률이 기존 220%에서 230%로 완화되어 사업성이 개선됐다. 지상 22층 8개 동, 총 586세대(공공주택 88세대 포함) 규모로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표고 차이가 15m에 달하는 분지 형태로 동서간 보행이 단절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지형에 순응한 단지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지형 레벨을 활용한 저층부 공간은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시설로 구성한다. 인근 용왕산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열린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인다.
위치도
이 사업은 신속통합기획 완료 113곳 중 74번째 정비계획 결정 사례로, 목동 구시가지 정비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계획으로 노후 주택지역을 정비하고, 도시경관과 지형을 고려한 양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목동 일대 도시경관은 물론 주거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