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24년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연간 ICT 수출액이 2,35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연간 ICT 수출액이 2,35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의 2,332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ICT 수출액은 226.6억 달러로, 올해 최대 월 수출액을 달성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수출액은 1,420.9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또한 첨단 패키징 수출 확대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도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계 경기 위축으로 감소했던 베트남과 미국에서는 올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미국 수출액은 29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으며, 베트남 수출액은 368.2억 달러로 14.4% 증가했다.
12월 ICT 수출 역시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한 226.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45.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월 수출액을 경신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데이터센터 서버용 SSD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2%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시장 성장, 정보통신 기기 시장 회복 등으로 ICT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