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2차 회의를 주재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9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사고 희생자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희생된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경영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저금리로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가족들의 당장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 특별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1월 10일부터 긴급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유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보다 체계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재 무안공항에서 운영 중인 통합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1월 중 설립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지원단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등 주요 부처와 8개 시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앞으로는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와 분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특히 "정부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법령과 국제기준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사고원인을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