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동작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제공하는 `월세 1만 원` 동작형 전세임대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총 7세대의 최종 입주자가 선정됐다.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추진한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의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작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의 최종 입주자를 지난 27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7세대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에는 100여 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청자격과 소득·자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적격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가 선정됐다.
이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동작구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월 임대료는 단돈 1만 원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의 청년·신혼부부들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자들은 이달 중으로 주택을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며 입주를 포기하는 경우 예비 입주자 21세대 순번에 따라 개별 통보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세임대주택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주는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머물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주거·취업·창업·복지·문화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