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가운데, 성수기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무 비축물량 확보, 감귤 유통 확대 등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가운데, 성수기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무 비축물량 확보, 감귤 유통 확대 등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농산물은 전월 대비 4.3%, 전년 대비 2.6% 상승했으며, 축산물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각각 2.0%와 2.9% 상승했다.
특히 겨울무와 감귤의 경우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겨울무는 파종기 폭염 영향으로 발아 부진, 감귤은 열과 현상으로 유통 물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겨울무 비축물량 1만 톤을 확보하고, 감귤 유통 기준을 완화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축산물은 공급이 원활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가공식품의 경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세제 지원과 수입선 다변화, 원자재 할당관세 적용 등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2024년 연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6.6% 상승해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상기후와 재배면적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을 고려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유통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 대책 등을 통해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