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114.18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2023년의 3.6% 상승률에 비해 안정된 수준을 보였다.
주요 부문별로 보면, 신선식품지수는 9.8% 올라 신선과실(17.1%)과 신선채소(8.2%)가 주도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7% 상승했으며, 식품 부문은 3.6%, 식품 외 품목은 2.1% 올랐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3.5% 상승하며 생활비 부담을 높였고, 공업제품은 1.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서비스(3.0%)의 영향으로 2.2%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3.9%)와 음식·숙박(3.1%) 부문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 주류·담배는 0.9% 상승에 그쳤고, 통신은 0.3%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6%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과 세종은 각각 2.4%로 뒤를 이었다. 제주 지역의 상승률은 1.8%로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2024년은 전반적인 물가 안정 기조 속에서도 신선식품과 에너지 관련 비용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동향에 대한 세부 자료는 통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