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025년 밀착 지원할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로 교육, 의료, 물류 분야 총 6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도사례 공개범위 확대에 따른 변화
이번 사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선정되어 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와 학자금 대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의 기회 형평성을 분석하고, 계층 이동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와 한국인의 주요 10대 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모형 개발 연구가 포함됐다.
또한 백신 접종 정보와 복약 데이터를 결합해 기저질환자의 백신 부작용 위험을 분석하는 프로젝트와 소아암 생존자의 건강 상태와 학교 적응에 대한 연구도 선정됐다.
화물차량 운행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정책 개선 연구와 인천공항 이용객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교통 활성화 및 주차 요금제 개편을 모색하는 과제도 주목받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1~3기 선도사례 중 연구가 완료된 12건의 데이터를 2025년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연구에 활용된 가명처리 내역과 원데이터와의 관계를 상세히 공개해 가명정보 활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위는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제5기 선도사례 수요조사를 2025년 1월부터 시작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의 가명정보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학수 위원장은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