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현대로템이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초도 편성을 당초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현지에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26일 대만 타오위안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착한 2량 편성은 총 80량 공급 계약의 첫 물량으로, 당초 예정된 내년 3월보다 3개월 일찍 납품됐다.
타오위안 그린라인은 해당 도시 최초의 도시철도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에는 도심과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연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이번에 납품된 무인경전철은 시속 80km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이 적용됐다. 특히 임산부 전용석에는 휴대용 발신기 감지 시 분홍빛이 점등되는 수신기를 설치했고, 편성당 1개의 휠체어 거치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대만 철도청 전동차,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대만 통근형 전동차 520량은 현재 전 편성이 영업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