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025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4.6으로 전월 대비 12.7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025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4.6으로 전월 대비 12.7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BSI는 2022년 4월 이후 2년 10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며 역대 최장기 부진 기록을 갱신했다. 내수, 수출, 투자 등 주요 부문이 모두 악화되며 기업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BSI 조사에서 내수는 88.6, 수출은 90.2, 투자는 89.4를 기록하며 2024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 동반 악화를 이어갔다. 특히 내수와 수출은 각각 52개월, 5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기업들의 부정적 전망이 심화되고 있다.
내수의 경우 2020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수출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겹치며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합경기 BSI 추이
제조업 BSI는 84.2로, 전자 및 통신장비(105.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특히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53.8), 비금속 소재(78.6) 등이 두드러진 부진을 보였다.
비제조업 BSI는 84.9로, 운수 및 창고(103.8)만 호조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68.2), 정보통신(81.3) 등은 경기 전망이 악화되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환율 변동성과 내수 부진이 기업 경영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반도체산업 특별법, 국가전략기술 지원 확대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