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정부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81차 회의를 열고 겨울철 응급의료 지원 강화와 의료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홍 국무총리 제1차장 (자료사진)
이번 회의는 조규홍 국무총리 제1차장이 주재했으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과 호흡기 감염병 대응책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겨울철 응급실 환자 증가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개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4개소에 더해 총 23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 대전, 세종, 강원 등 응급의료센터가 없던 지역과 서울·경기 등 중증환자 수가 많은 지역에서 추가 센터가 선정됐다.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수가를 적용받는다.
12월 2주 기준 전국 응급실 414개 중 410개가 24시간 운영 중이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상 가동률은 평시 수준인 약 99.6%를 유지하고 있다. 응급실 내원 환자 중 경증 및 비응급환자는 평시 대비 65%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지역 2차 병원 육성, 필수진료 전문병원 육성 등 의료 현장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개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구체적인 개혁 과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날 회의에서 ‘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를 강화하고 있다.
조규홍 제1차장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개혁을 의료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