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동지(冬至)를 사흘 앞두고 서울에서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돈의동 쪽방촌(종로구)을 찾아 겨울철 한파 및 화재 안전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파가 찾아온 18일(수)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의동)을 찾아 화재 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을 시행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야간 순찰팀 운영을 통한 주민 안부 확인 ▴밑반찬 및 생필품 전달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예방 점검 등이 있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은 상담소 간호사와 외부 의료기관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돈의동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식료품 등이 비치된 온기창고를 둘러보고, 쪽방 주민들에게 순댓국을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식당 운영자는 “정책에 참여하면서 식당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쪽방촌을 점검하며, 화재예방안전키트, IoT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화재 예방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시는 올해 돈의동 730개 쪽방에 IoT 전기화재 예방 센서를 설치 중이며, 9~10월에는 전기·가스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개보수 작업도 완료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겨울철 쪽방촌에는 챙겨야 할 것이 많다”며, “쪽방상담소와 온기창고의 꼼꼼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파뿐 아니라 화재로부터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