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포천 영북 공동육아나눔터(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와 산내들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주최한 ‘가족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북 산내들 아이파크 주민들의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번 행사는 특히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가족의 날 축사로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환경 보호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돋보였다.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정미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맑은 하늘과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행사의 핵심 목표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내세웠다.
· 다회용 식기 사용: 먹거리 부스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모두 다회용 식기에 담아 제공됐으며, 아이스크림과 소떡소떡 용기로 등장한 뻥튀기는 매우 인상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식기들은 깨끗하게 세척 및 소독 후 내년 행사에도 재사용될 예정이다.
· 재활용 박스로 행사 현수막 제작: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과 배너를 버려지는 택배 상자를 이용해 학생들과 손주가 제작했으며, 하루 행사를 위해 사용되고 폐기되는 현수막은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영북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좋은 사례를 늘려 포천시가 아이 키우기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정 대표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자기 성장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포천시의 다양한 육아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가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이번 축제는 산내들 어린이집(원장 설미경)의 재롱잔치와 협업으로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 잔치가 펼쳐졌으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 포실포실협동조합 등 다양한 단체의 자원봉사로 더욱 풍성해졌다.
영북 산내들 아이파크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마련된 청년 밴드 공연, 마술쇼, 버블쇼, 즉석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서툰 솜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포천 영북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의 날’은 4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영북 산내들 아이파크 주민들의 단결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