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도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권역별 반려마루 조성, 연관산업 스타트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5년간 2,893억원 투입
이번 계획은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영업 관리 및 연관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입양 전문센터 조성, 입양비 지원 등 22개 사업에 1,589억 원(도비 35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기존 반려동물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 및 장례 지원까지 정책 영역을 확대한다.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동물보호센터 확충 및 운영 컨설팅 지원, 권역별 반려마루와 반려견 놀이터 확대, 동반 여가시설 조성, 민간보호시설 신고제 정착 및 환경개선 등 8개 사업에 686억 원(도비 346억 원)을 투입한다.
반려문화 확산 분야에서는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축제(PETSTA, 독스포츠 대회 등), 유치원·청소년·장애인 맞춤형 교육, 명예동물보호관 확대(2029년까지 450명), 동물복지위원회 운영, 개식용 종식(2027년 2월까지),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 운영 등 7개 사업에 560억 원(도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연관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 개최, 스타트업 발굴·전문가 양성, 전시관 운영, 공공장묘시설 확충 등 4개 사업에 58억 원(도비 58억 원)을 배정했다.
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직영보호센터를 현재 6개소에서 12개소로 2배 확대 ▲반환·입양률을 43%에서 50%로 향상 ▲반려마루·놀이터 등 친화공간 대폭 확충 ▲평생교육 연간 2만 명 운영 등을 추진해 반려문화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총 소요 예산은 2,893억 원(도비 902억 원 포함)으로, 중앙정부 계획과 연계해 경기도형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중앙정부의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과 보조를 맞추되, 경기도의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경기도형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였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 동물복지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