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양주시 장흥면이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양주시,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경기 양주시 장흥면(면장 나태인)은 지난 22일 장흥면 체육회(회장 김성재) 주최로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두 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해 약 2.3km 구간을 걸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졌다.
비 소식에도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양주시민과 서울 근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지점에서는 개회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 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운반하던 길이다. 양주시 구간 3.7km, 서울시 구간 3.1km 등 총 6.8km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이후 4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됐으나, 시민들의 재개통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유일한 예약제 탐방로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재 체육회장은 “우이령의 존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이령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서 함께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