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부천시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방범 CCTV 비상벨 활용 홍보를 본격 추진하며 어린이 중심의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방범 CCTV 비상벨` 활용 홍보 포스터.부천시는 23일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비상벨의 위치와 사용법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 전역에는 총 2,227개소에 8,799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는 1㎢당 약 165대에 달하는 높은 설치 밀도다. 모든 CCTV는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이 중 1,859개소에는 비상벨이 마련돼 있다.
비상벨은 골목길, 공원, 학교 주변 등 시민 생활 공간 곳곳에 설치돼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고, 요원이 현장을 실시간 확인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지원청·경찰서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교 안전교육에 비상벨 활용법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학생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비상벨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위급 상황에서 시민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홍보가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민, 특히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