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양주시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5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2026년 양주시 생활임금 시간당 `11,560원` 최저임금보다 1,240원↑.시는 지난 17일 2025년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과 정부 최저임금, 물가 상승률, 시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2026년 생활임금은 올해 11,230원보다 330원(2.9%)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240원 높은 수준이다. 이는 최저임금 대비 약 112%에 해당한다.
생활임금 제도는 근로자가 단순한 생계비를 넘어 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양주시는 매년 임금 조정을 통해 제도를 확대해왔다. 이번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강수현 위원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이후 매년 인상을 이어오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수준에서 책정돼,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