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군, 10월 15일부터 `25-`26절기 예방접종 시작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백신인 LP.8.1을 활용하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이 확정됐다.
이번 접종은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1회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는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도 해당되므로, 의료기관 한 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총 530만 회분의 백신이 투입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동시 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면역저하자는 진단서·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할 경우 서류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승관 청장은 “코로나19는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고위험군은 새로운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