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배경과 의도를 처음으로 상세히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해킹 취약점과 거대 야당의 무분별한 탄핵 추진이 계엄 선포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하반기 선관위에 대한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으나, 선관위가 국정원의 전면적인 보안 점검을 거부했다"며 "일부 점검만으로도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비리 수사·감사를 하는 검찰과 감사원을 탄핵하려 하자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는 그 넓은 국회 공간을 장악할 수 없다"며 "만약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주말을 기해 계엄을 발동하고 단전·단수 조치부터 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며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정 마비의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법적 권한 행사"라며 "사법부 판례와 헌법학계 다수 의견처럼 오직 국회의 해제 요구로만 통제될 수 있는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