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대구시교육청은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금)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픽시자전거`는 고정기어로 페달과 바퀴가 동시에 회전하는 특징을 가진 자전거로, 최근 일부 학생들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바퀴 미끄러트리기나 발로 멈추기 등 위험한 방법으로 제동해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법에 따른 자전거로 볼 수 없어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 등의 법적보호도 받을 수 없다.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제동하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8월 18일(월)부터 9월 16일(화)까지 30일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9월 17일(수)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운행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가 부과되며, 18세 미만 아동은 부모에게 통보·경고 조치하되 수차례 경고에도 계속 위반 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도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운행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2학기 개학일부터 9월 17일(수)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담임 조종례 시간, 교장 훈화 시간 등을 활용해 자전거 도로주행 관련 안전수칙과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도로주행 관련 사항, 픽시자전거 관련 안전수칙, 자전거 이용 5대 안전수칙, 경찰청 단속 안내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는 매우 위험하므로 적극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관심, 학부모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