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는 연말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 1천 대 추가 공급, 버스 막차 연장,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승차거부 단속 및 올빼미버스 증차 등 안전하고 빠른 귀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탑승 질서 유지서울시는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로 야간 이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심야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택시와 버스 공급 확대, 승차 질서 유도, 승차거부 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강남, 종로, 홍대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한다. 이 승차대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특정 요일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시와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승차 질서를 유지하고 택시-승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택시 플랫폼사들도 심야 운행을 독려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운행량을 늘리기로 했다. 주요 플랫폼사인 우버, 타다, 온다 등은 기사들에게 운행 보상금을 지급하거나 호출 밀집 지역으로 차량을 유도하는 등 협력에 나선다.
또한, 16일부터는 서울 시내 주요 11개 지점을 경유하는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강남역, 홍대입구, 종로2가, 여의도 등 주요 지역을 지나는 총 87개 노선의 버스가 추가 운행된다.
아울러, 심야전용 시내버스인 올빼미버스는 기존보다 28대 증차돼 167대가 운행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심야 택시 승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승차거부, 부당요금,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명동, 강남, 홍대 등 19개 주요 지역에서 이달 말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단속반이 활동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통실 윤종장은 “연말 심야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운수업계와 협력해 시민들의 귀가를 지원하겠다”며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