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수원시, 정조대왕 야간 군사훈련 `야조` 3년만에 재개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홈페이지>축제 정보>`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 재현 프로젝트이자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3년 만에 다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으로 확대하고, 축제 공간도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힌다.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도 개선한다.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