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강 철근이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재질 하수도 맨홀 뚜껑 347개 모두를 철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강 철근이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재질 하수도 맨홀 뚜껑 347개 모두를 철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초 관내 1만여 개의 하수도 맨홀을 전수조사하고, 콘크리트 맨홀뚜껑 347개를 파악해 모두 철재 맨홀 뚜껑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콘크리트 맨홀은 외부 충격과 노후화에 따른 균열, 내부 하수관 가스로 인한 부식 등에 특히 취약하다. 반면 철재 맨홀 뚜껑은 마모, 훼손, 부식 등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지니며, 최대 약 46톤의 하중까지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어 맨홀 인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구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2022년부터 현재까지 539곳에 설치한 바 있으며,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하수도 역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내구성이 약해 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모두 철재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