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12개 보건소를 통해 시범운영하며, 국민의 진료기록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정보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12개 보건소를 통해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진료기록의 전자적 이관과 통합 관리를 지원하며, 2025년 하반기 본격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폐업 시 진료기록이 출력물이나 USB 등으로 보건소에 이관돼 관리됐으나, 폐업한 의료기관과의 연락 두절, 진료기록의 부실 관리 및 정보 유출 문제가 빈번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의료법 개정을 통해 진료기록 전자 이관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이를 구체화한다.
서울 마포구 등 시범운영 참여 보건소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소프트웨어 연계를 통해 진료기록을 자동으로 이관받고,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점검한다. 시범사업에는 비트U차트와 의사랑 등 상용 EMR 시스템 2종이 활용되며, 본 가동 시 7종으로 확대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88%가 연계 가능할 전망이다.
국민은 본 시스템 개통 이후,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온라인 포털에서 직접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보건소 방문 및 수작업 과정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국민이 의료기관 폐업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을 정밀히 점검하고 국민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