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 중구는 정동야행 11주년을 맞아 주한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의 내부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5월 23일부터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저 내부투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정동야행 11주년을 기념해 외교 사적지인 주한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의 내부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중구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외교 공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 촬영은 지난 14일 진행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 지역 인플루언서 2명이 함께 하비브 하우스를 방문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차담회를 갖고 내부를 둘러보며 촬영을 마쳤다. 해당 콘텐츠는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공개된다.
하비브 하우스는 덕수궁 뒤편 정동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저로, 1883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직후 조선 왕실이 외국인에게 매각한 첫 부동산이자 미국의 첫 외교공관이다. 현재 명칭은 1970년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필립 하비브(Philip Habib)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오랜 세월 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기능해왔다.
이번 영상 콘텐츠에는 하비브 하우스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이 담겼다. ‘ㅁ’자 형태의 단층 구조와 신라 포석정을 모티브로 한 연못, 전통 기와지붕과 격자무늬 창 등 한옥 요소와 미국식 입식 구조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정동야행은 지난 2015년 첫 행사 당시 하비브 하우스를 공개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온라인 공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하비브 하우스는 140여 년의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번 온라인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이 양국의 역사와 유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콘텐츠가 정동야행의 또 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협력에 응해준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