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치매가 있거나 인지 저하가 있더라도 주민끼리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1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치매가 있거나 인지 저하가 있더라도 주민끼리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1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강력 추진해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그 결과 지난 18일 관악구 `백설경로당`이 첫 현판을 걸게 됐다.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은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약속이 담긴 것으로, 구는 올해까지 관악구 전체 경로당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치매 관련 어르신들의 부정적 편견을 깨고 긍정적으로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경로당 헌장`과 `추억이 담긴 우리 엄마 손맛` 기억회상 책자를 제작했다.
먼저, 구는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평가를 위해 치매태도척도검사(DAS)를 진행했다.
구는 부정적 점수가 높은 항목들을 긍정적 문구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다짐 활동을 통해, 경로당마다 특색있는 실천 약속이 담긴 `치매안심경로당 헌장`을 만들고 약속 실천 의지를 불어넣었다.
일례로 ▲`내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우리는 치매노인이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돕는다`로 ▲`나는 치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우리는 치매노인에게 관심을 두고 반복적인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로 ▲`나는 치매 노인이 두렵다`는 `우리는 치매 노인을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하며 친절하게 대한다`로 변경 등 어르신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구는 치매환자와 경로당 어르신 등이 함께 만드는 `추억이 담긴 우리엄마 손맛` 책자를 제작해 다 같이 공유해 치매환자의 기억 회상도 돕고, 사회 활동 참여 기회도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이 활동에 참여하며 "내가 치매 노인에게 부정적인 줄 몰랐다. 치매 환자에게도 친절해야겠다"라고 말씀하시며, 치매 환자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개 동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 인식개선에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노(老)노(老)케어의 대표 시설인 경로당이 치매노인과 가족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치매안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