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남양주 최대 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을 철회하고 남양주를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2021년 GH 남양주 유치위원회 활동 (사진=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제공)
다산총연은 성명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GH의 구리시 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당 지자체가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 편입을 공식화했다"며 "행정구역 및 법적 지위 변동의 위험성으로 인해 GH를 이전할 명분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사업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라며, GH의 남양주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다산총연은 남양주시가 GH와 함께 다산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고,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왕숙지구의 공동사업시행자로서 GH와 최적의 행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양주가 GH 이전에 가장 적합한 지자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산총연은 경기도에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재고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 박탈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남양주를 GH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남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GH 남양주 유치를 적극 추진하라"는 강력한 요구도 덧붙였다.
한편, 앞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1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GH의 이전 가능 후보지로 남양주시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남양주 지역 정치권에 이어 시민단체까지 GH 이전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경기도와 구리시의 입장 변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