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갤럽의 2025년 1월 3주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54%로 여전히 우세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비관적 전망이 전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4%, 좋아질 것 17%, 비슷할 것 22%
한국갤럽이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비관론이 감소한 수치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7%, "비슷할 것"은 22%로 나타났다. 경기 비관론은 지난 2022년 10월 6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경제 전망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성향 보수층에서는 경기 비관론이 지난달 40%에서 이번 달 29%로 줄었고, 진보층에서는 41%에서 33%로 감소했다. 중도층에서도 비관론이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정권 교체 기대감 등이 이 같은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살림살이에 대한 전망에서는 "좋아질 것"이 16%, "나빠질 것"이 28%,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3%를 차지했다. 특히,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라 응답 차이가 뚜렷했다. 상·중상층은 살림살이가 개선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으나, 중하층과 하층에서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28%와 35%로 높게 나타났다.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8%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감소할 것"은 15%, "비슷할 것"은 26%였다. 이는 2022년 이후 높아진 국제정세 비관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 대선 결과와 금융시장 안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